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Play (문단 편집) === 어떻게 이런 장면이? === >[[Dopa]] : 매드무비를 평가할 땐 플레이 내용보단 상대가 누구인지가 더 중요하다. [[마딱이]] 매드무비에 나오는 장면들은 나나 프로가 상대라면 절대 못나오는 장면이다. 전략은 좋았지만 마법 면역을 뚫는 CC기를 단 하나도 없는 조합이 애니그마를 무력화 시키지 못한 순간 애니그마의 블랙홀은 당연히 맞을걸 상정하고 플레이 해야 했다. 아마 나가 사이렌의 수면이 풀리는 순간 파도사냥꾼의 재해를 그 밑에 미리 깔아두어 무적이 풀리자마자 재해를 맞게 설계하려 한 듯 하다. 하지만 그게 실패한 순간 오히려 IG쪽에서 스스로 3인 블랙홀 범위 내로 스스로 들어온 꼴로 완전히 상황이 역전되었고, 퍽은 스스로 블랙홀 위로 뛰어들며 자살하는 OME 플레이를 선보이고 만다. 이 리스크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회피할 수 있었냐 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다. 딜러중 나가 사이렌은 근접캐리라 스스로 블랙홀 위로 들어가 싸울 수 밖에 없어서 큰 활약은 애초부터 힘들었고, 그나마 ig의 조합에서 몸 약한 에니그마를 물리딜로 때려잡아서 블랙홀을 멈출 수 있어 보이는 리나는 서포터로 픽된 것이었다. 그에 비해 지나치게 광역기 원툴인 ig의 조합은 마법면역을 기본으로 갖고 있는 가면무사, 카운터 이니시에 특화된 루빅에게 카운터당할 위험이 매우 높았다. 결국 어떻게 해도 질 확률이 높았던 게임에서 IG가 그나마 이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대로 이니시가 진행되다가 한순간에 극적으로 추락하며 이런 임팩트 있는 장면이 나오고 만 것이다. 결론은 겉으로 보기엔 성공적으로 착착 진행되던 한타가 실제로 분석해보면 이미 픽부터 이기기 힘든 구성이었고, 그나마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수에서 파도사냥꾼의 실수가 나와 대참사로 변하고 만 것이었다. 나비의 슈퍼플레이 라기보단 그냥 상대가 스스로 집어던져줘서 이런 장면이 연출되었다 보는게 맞다. 나비 입장에선 뜻밖에 매우 큰 이득을 봤지만 애초에 이런 상황이 나오면 안됐다. Ti2까지는 아직 아마추어리즘이 많이 남아있던 시기라 조합전술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고 한타 광역기 있는 영웅이 짱이라는 한타만능주의가 만연했다. Ig의 광역기 원툴의 이 조합은 시대적 한계인 셈. 한타만이 게임을 이기는 방법이 아니란걸 깨닫는건 Ti3 이후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